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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6

[사람] 정영선 조경가, 자연을 소재로 시를 쓰는 사람 정영선 조경가자연을 소재로 시를 쓰는 사람     1. 대표작 정영선 조경가가 작업한 공간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이 많은데, 특히 서울에 사는 사람이라면 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선유도공원(2002): 정영선 조경가를 알린 대표작. 폐기된 정수장 구조물을 살려 식물과 어우러지는 풍경을 만들었다. 경춘선 숲길(2017). 남겨진 철로와 주변의 푸른 녹지까지 보존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돌려주었다.  디올 성수(2020): 럭셔리 브랜드 매장의 조경까지 담당하는 등 대상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게 작업한다.  이외에도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아모레퍼시픽 사옥 조경 등 눈여겨 볼만한 멋진 작품이 많다.  2.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 2024. 9. 30.
[책] 브랜딩 잘하는 법: 모두 한마음으로 움직이기 -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5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5모두 한마음으로 움직이기     1. 비전 세우기 미션(mission): 우리 기업이 세상에 존재해야 할 이유. 사회적 명분골: 계량적 목표비전(vision): 가슴 설레게 하는 미래의 꿈.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원대한 꿈 하지만 비전이 아름다우나 공허한 말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전은 북극성 같은 것이다. 길을 잃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비전 세우는 법: BHAG(짐 콜린스)Big Hairy Audacious Goal: 크고 대담하며 도전적인 목표Big: 터무니없이 커보이는. 남이 들으면 '우와!'하는 꿈Hairy: 머리가 쭈뼛 서는, 아슬아슬한, 스릴 있는 꿈Audacious: 뻔뻔하리만치 대담무쌍한, 말이 되나 .. 2024. 9. 27.
[책] 브랜딩 잘하는 법: 일관성과 균형 유지하기 -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4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4일관성과 균형 유지하기     브랜딩의 일관성과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까? "초심을 기억하고, 제품의 균형을 생각하기"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을 구분하고, 유연하게 제품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기  1. 변화하되, 컨셉 유지하기 볼보의 사례40년간 안전을 강조한 볼보가 새로운 전략으로 유선형 디자인의 차량을 출시했지만 판매가 저조했다. 볼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안전'인데, 거기서 벗어나려 했기 때문Design around people: 해결책으로 '차량의 튼튼함과 안전'에서 '사람의 안전'으로 초점을 변화Made by Sweden: '스웨덴 땅에서 만든(Made in ~)'에서 '스웨덴이 만든(Made by ~)'  모든 것이 바뀝니다. 그러나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2024. 9. 16.
[책] 브랜딩 잘하는 법: 고객 마음에 컨셉 심기 -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3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3고객 마음에 컨셉 심기     브랜딩의 컨셉을 어떻게 고객의 마음에 심을까? "응축하고 모방하기" 단, 내 것으로 충분히 소화하기  1. 브랜드 컨셉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려면? 별명: 브랜드에도 별칭이나 슬로건을 지어주면 컨셉을 기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별명은 곧 메타포(은유)초코파이 = 정나이키 = 도전응축의 힘: 응축은 핵심에 다가가게 돕는다.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말하고 싶은 점이나 강점을 형용사로 나열해보기절반으로 줄이기(뺄건 빼고 새롭게 융합해서 이합집산하기)또 절반으로 줄이기Plans are nothing. Planning is everything - 아이젠하워 사령관작전, 계획은 소용없다. 작전 자체보다 작전을 짜는 동안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는 과정이 중.. 2024. 9. 15.
[책] 브랜딩 잘하는 법: 고객 관점에서 보기 -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2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2고객 관점에서 보기    브랜딩의 본질을 어떻게 찾을까? "고착개념 벗어나기" 다른 각도에서 업의 개념을 생각해봐야 한다.   1. 고착개념에서 벗어나려면? 고착개념: 우리 회사는 뭐하는 곳이지? 에 대한 답변기업과 제품 면에서 업을 규정하기 쉽다. (우리는 금융업이야, 우리는 미용업이야 등)하지만, 이를 벗어나려면, '시장과 고객'의 측면에서 업의 개념을 생각해봐야 한다: 나이키의 경쟁자는 신발 회사가 아니라, 닌텐도고착개념 발견하기의심 없이 믿어버린 생각을 의심하라. '혹시 이게 나의 고착개념은 아닐까?'순진한 왜?(왜 라면은 값싼 것만 있지? 왜 붕어빵은 겨울에 주로 팔지? 등) 송곳을 팔면서 송곳이라는 제품 형태만 보는 게 아닌,깔끔한 구멍을 구매하고픈 고객의 관점.. 2024. 9. 15.
[책] 브랜딩 잘하는 법: 브랜딩 시작하기 -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1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1브랜딩 시작하기     브랜딩은 왜 필요할까? "좋은 인식을 심기 위해" 좋은 제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그에 걸맞은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1.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름 붙이기: '이름 붙이기'가 브랜딩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의 첫걸음아이를 낳으면 이름을 지어줘야 '세상의 존재'가 된다. 이름을 지어준 아이를 정성껏 키우듯, 브랜드를 만든 다음에 그 브랜드가 사람들 마음에 존재하게끔 알리고 가꾸며 다듬어주는 것이 잘하는 브랜딩이다. SK2 피테라의 사례원료명을 포인트로 삼고 싶기는 한데, 사카로미캅시스라고 하면 너무 어렵잖아. 그래서 누구나 기억하기 쉽도록 '피테라(Pitera)' 라는 고유의 이름을 붙이고, 화장품 박스에도 크게 썼지.   배달의민족의 사례서.. 2024. 9. 9.